깨끗할 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주얼리
21/07/22 10:40:16 주얼리특구상인회 조회 994
지난해 묵은 때를 벗어버리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이 시점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목욕재계와 대청소만이 아니다.
주얼리 역시 1년에 한번쯤은 세척을 필요로 한다.

평소 보석함에 놓여 있는 보석들이 예전만큼 아름다운 빛을 발하지 않는다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제가 어려운 요즘, 새로운 주얼리를 장만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헌 주얼리들을 잘 세척하고 관리하여 새 것같이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다. 여기 당신의 주얼리의 수명을 연장시켜 줄 간단한 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다이아몬드는 기름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미지근한 비눗물로 문질러 세척하며, 수정은 고온과 햇빛을 피한다. 증기 세척을 피하고 초음파 세척을 한다. 에메랄드는 열과 산을 피해야 하며 따뜻한 비눗물로 세척하면 좋다. 진주는 산과 화장품에 닿는 것을 피하고 경도가 약하니 다른 보석과 닿지 않도록 분리하여 보관하며, 보관 시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보관한다.

금 제품은 세척을 자주 할수록 광택이 좋아지므로 비눗물로 세척한 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낸다.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우고 우유 안에 금제품을 10분간 담가두고 물로 헹군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금 본래의 빛을 찾을 수 있다.
은제품의 경우 비눗물로 세척한 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는다. 직사광선이나 열을 피해야 하며 쉽게 변색되므로 부드러운 천으로 감싸서 공기를 뺀 지퍼 백에 보관한다.

잘 관리된 주얼리는 손길이 닿은 만큼이나 그 매력을 더하게 된다. 이미 주얼리의 변색이 진행된 후에 세척하려 하면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이와 같은 방법을 활용해 관리하는 것은 어떨까. 이젠 주얼리에도 소비자의 경제관념을 적용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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