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2일 수성못 빛축제, 황금마차안에서

저는 수성못에 빛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봐야지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시간을 착각하고 또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못가고 있었는데 부랴부랴 축제 마지막날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성못 주위로 소소하게 빛으로 덮힌 작품들이 여러개 있었고 연못과 더불어서 더욱 운치가 있어서 너무 예뻤습니다.
구경하는 도중에 반짝반짝 빛나는 예쁜 황금빛 마차가 눈에 들어오는데 멈춰서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황금 호박이 마차로 만들어줘서 안에 들어가서 신데렐라도 되어보고, 좋은 추억을 남겨봅니다.
1회로 시작하여 앞으로 더욱더 시민들의 소소한 행복에 힘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