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지나도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는 결혼예물 고르는 법
21/07/21 17:26:09 주얼리특구상인회 조회 1065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의 개성과 필요예산에 맞춰 선택

■ 세트개념 탈피 개성과 필요에 맞춰 선택

일반적으로 결혼예물은 시계와 반지, 신부의 보석1세트로 다이아몬드 세트와 금 세트를 마련한다. 그리고 여기에 사파이어 세트, 루비나 에머랄드 세트, 진주세트, 탄생석 세트등을 추가하는 것이 추세. 무엇보다 개성과 실용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반지, 팔지, 목걸이, 귀고리를 3세트, 5세트등 홀수로 하던 기존 예물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의 개성과 필요예산에 맞춰 선택하려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 같은 경향으로 요즘에는 주보석 한가지만 세트로 마련하고 금 세트 대신 커플링을, 나머지는 낱개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대는 저렴하고 40-50만원대의 다이아몬드 커플세트와 50-70만원대의 사파이어, 루비세트로 맞추는 경우가 많다. 또 눈물을 상징하여 결혼예물로 많이 꺼려했던 진주류가 강세를 보여 유색보석 대신 진주세트를 구입하기도 한다.

■ 신랑의 예물은 반지와 시계가 기본

신랑예물의 종류는 다이아몬드를 소재로 반지, 타이클립, 커프스링크를 마련하여 여기에 한복 마고자 단추나 조끼단추를 포함하기도 한다. 다이아몬드 반지는 보통 2부나 3부의크기에 심플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느낌의 밴드 스타일을 많이 선호하며 가격은 30-40만원대나 50-90만원대 등 다양한다. 타이세트는 20-30만원대의 1부 다이아몬드에 실용적이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예물시계는 국내 브랜드로 중저가인 20-30만원대의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화이트 밴드스타일 디자인을, 수입 브랜드로는 50-90만원대의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이 가미되 모던하며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한다.

■ 보석 구입 전에 꼭 알아야 할 꼼꼼 체크리스트 6가지

첫째, 혼수용 예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모님과 예산 정하기
보석 귀금속은 같은 종류라도 크기와 품질, 디자인에 따라 가격에서 큰 차이가 난다. 마음에 든다고 충동 구매를 했다가는 전체 예산을 훨씬 초과하기 쉬우므로 무엇을 얼마나 할 것 인가에 앞서 얼마정도 쓸 것 인가를 먼저 정하면 마음에 드는 것을 편리하게 예산에 맞춰 구입할 수 있다.

둘째, 결혼 한달 전에 예물을 구입하여야 한다
결혼예물은 함속에 넣어 신부에게 전해지므로 함을 언제 들이는 가에 따라 보석을 구입하는 시기가 달라진다. 예물을 고르고 세팅을 하는 시간에 대략 일주일에서 10일정도 걸리므로 결혼식 한달 전에 예물을 구입하여야 한다. 구입한 보석은 대부분 함들이기 일주일 전쯤 찾아가는데 결혼진행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셋째, 비용은 전체 결혼비용을 기준으로 산출하면 무리가 없다
한국 리서치가 조사하고 결혼 문화원 주최로 이루어진 앙케트에 따르면 평균 결혼비용은 3천1백만원 정도며 예물 구입비는 결혼자금의 10-15%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속을 생각하는 신세대 신혼부부들은 이보다 적은 1백50-2백50만원 정도의 비용을 예물 구입에 쓰고 나머지 비용을 혼수나 신혼집 마련등에 사용하고 있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각 보석숍은 저렴한 패키지 상품들을 만들어서 젊은 신혼부부들을 공략하고 있다. 패키지상품의 내용으로는 신부는 3부 다이아몬드 반지와 사파이어 4종세트, 시계가 있으며 신랑은 2부다이아몬드 반지와 시계로 구성되어있다. 가격은 1백50만원대의 상품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2백50만원 선까지 있다. 그러나 개성을 중요시하는 요즘 신세대들은 패키지 상품보다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과 품질의 커플반지만을 간소하게 하는 경향이 강하다.

넷째, 어느 곳에서 구입해야 할 것인지 정한다.
품질과 디자인에 따라 가격차이가 큰 것이 보석, 귀금속이다. 따라서 절대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한다. 구입처를 결정하기에 앞서 미리 믿을 수 있고, 좋은 품질이 많이 구비되어있는 보석점을 2-3곳 정도 방문하여 예산에 맞춰 디자인과 세팅이 마음에 들면 가격대가 합리적인지 꼼꼼히 검토, 비교한 후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보석을 고를 때는 본인들이 원하는 종류와 디자인으로
보통 혼수예물은 신부와 시어머니가 함께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부모님이 예산과 종류를 정하고 본인들이 마음에 드는 브랜드와 디자인 등을 고르는 추세다, 또 예전과는 다르게 안목이 고급화되어 세트 개념의 예물보다 개별 아이템으로 스타일 따라 각 각의 아이템을 코디해 분위기를 살리고 싶어하기도 한다.
우선 예물은 오래 착용하는 것이므로 유행을 타지 않는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욱이 보석은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자신만의 디자인을 골라야 생활 주얼리를 따로 구입하는 부담도 덜 수있다.

여섯째, 공인 감정서나 계약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유색보석은 중량이 정확한지 확인해 보고 반드시 보증서를 받아 두며, 다이아몬드 감정시의 등급과 중량, 서명등이 빠지지 않고 기입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보석에 세팅되는 금의 종류 및 구입 후 a/s여부 등을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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