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물은 결혼에 대한 약속과 그 물적 증거로서 결혼에 있어 중요한 품목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요즘 신세대들에게 있어 예물은 그다지 중요성을 띠지 않고 있습니다.
달라지고 있는 신세대 신랑신부들의 예물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실속예물 선호

특별히 예물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 잘 끼고 다니지 않는 화려한 예물대신 간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선택하기도 합니다
요즘 신세대들에 예물의 개념은 장식과 악세사리의 개념으로 디자인된 커플링을 하나씩 나누어 갖거나
예물시계 정도로만 대신하는 경향들로 바뀌고 있습니다.

* 보석의 다양화

예물로 쓰이는 보석도 예외는 아닙니다. 5대 보석이라 불리는 다이아몬드,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진주를
벗어나'준보석'이라 불리는 아쿠아마린,가넷,페리도트,터키석,등 저렴하면서 화려한 준보석 예물들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골드의 색상 또한 보통 가을부터 겨울에는 옐로우골드를 많이 착용함에도 불구하고 몇년전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화이트골드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옐로우골드의 선호는 10~30%내로 보는 경향이 가장 많으며 그 중에는 콤비 제품도 포함됩니다.

*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 선호

디자인 면에서도 화려한 것보다는 심플하면서 패셔너블한 것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신세대들의요구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주얼리들이 그래서 더 사랑받고 있습니다.


* 저렴한 가격대 예물 선호

가격대 또한 저렴한 보석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이아몬드,루비,사파이어,등 3세트를 기본으로 준비했었는데 요즘은 반지와 시계, 다이아몬드
하나 정도로 간소하게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예물은 신부의 경우 1백50만~2백만원정도, 신랑은 시계와 2~3부 다이아반지를 기본으로 70만~80만원
정도를 예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