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매입계산서에 대한 설명회 가져 2007.05.11
21/01/20 11:05:38 주얼리특구상인회 조회 1416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대구지부(지회장 이용선)와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회장 강동우)는 공동으로 지난 4월 24일 대구에 위치한 GIK보석학원 대강당(구 송죽극장)에서 ‘지금 매입자료에 대한 설명회’를 주최했다.

대구지역 귀금속관련 사업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 이날 설명회는 중앙회 대구지부 이용선 회장이 업계 세금추징과 관련한 협회차원에서의 대응, 업계의 시각, 추징 세액 계산방법, 대책안 마련 등을 내용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브리핑 했다.

설명회에서 이용선 지회장은 “S금은과 거래했던 2,762개 업체에 대한 세금추징은 현재 업계 전체의 금지금 사업자들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귀금속소매상들은 필연적으로 세금추징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며 “이러한 세금폭탄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힘들게 생업을 이끌어 나가는 회원들에게 크나큰 아픔이 아닐 수 없다. 납세풍토를 바르게 조성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실천해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정부에서 조세권이 있듯이 우리에게는 부당한 과세행위나 억울한 추징사안에 대해 불복하거나 저항할 권리가 있다“며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당면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의 한 관계자는 “문제가 되고 있는 금지금 매입과 관련해 판매업중앙회의 회원 및 소매상들은 억울한 추징을 당해도 적절한 대응절차나 방법을 몰라 정당한 대응 기회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과도한 추징금으로 인해 도산하거나 재산이 압류되고 신용불량자로 전락되는 등 휴유증이 나타나고 있어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투명성 있는 실물거래의 정착으로 불법적인 세금계산서가 유통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각적인 자정노력을 해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대구 / 서성열 객원기자, 주얼리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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