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봄여름 주얼리 트렌드 2006.04.28
21/01/20 11:03:20 주얼리특구상인회 조회 1464
올해 패션에 있어 주얼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는 커다란 비드, 큼지막한 체인, 오가닉(유기물) 보석, 달랑거리는 귀고리 등이다. 봄 여름 주얼리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크고 긴 목걸이 : 쿠쿠이넛 비드와 같은 오가닉 재료가 여전히 쓰이고 있다. 그러나 스타일, 칼라, 소재 등은 한층 복잡해 졌다. 천으로 덮거나 리본, 줄, 끈, 금속 체인 토막 등으로 장식한 커다란 비드 등이 눈에 띈다. 늘어진 술장식 등이 달린 예술적 목걸이 및 크로셰(비드와 체인 토막 등으로 복잡하게 여러 번 얽은 스타일) 목걸이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비드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서로 다른 크기 및 재질의 골드 칼라 체인을 여러 겹 레이어드 하는 것을 고려해 본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나 중고품 판매점에서 빈티지 스타일의 롱 체인을 구매함으로써 돈도 아끼면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플라스틱, 나무, 혹은 소 뼈로 된 커다란 체인도 재미있다.

팔찌 : 팔찌가 올해 목걸이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섬세한 피니쉬의 넓고 두터운 뱅글(통팔찌)과 늘어지는 참(charm : 체인에 달랑거리게 매다는 장식물) 팔찌는 아직 트렌드를 지키고 있다.

달랑거리는 귀고리 / 술장식 귀고리 : 귀고리 또한 목걸이에 가려져 있다. 그러나 유행에서 그리 많이 비켜나 있지는 않다. 길고 가는 스타일 혹은 술로 장식된 스타일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좀더 섬세한 스타일의 샹들리에 귀고리도 인기다. 화려한 인디안 스타일 대신 기하학적 모양이나 동그란 모양의 귀고리, 체인 귀고리 등이 뜨고 있다.

대담한 반지 : 올해도 여전히 커다란 반지가 인기이며 커다란 패싯 보석이나 넓은 금속 밴드, 여러 개의 비드나 방울이 달린 대담한 스타일이 눈에 띈다.

남성 주얼리 : 많은 남성 유명 인사들이 소박한 가죽 및 스웨이드, 세라믹, 뼈로 만든 비드, 금속 펜던트를 이용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용 목걸이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 남성용 목걸이도 점점 길어지고 있다. 이는 한동안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트렌드이다. 팔찌와 커프스 버튼은 거칠고 남성적인 느낌을 주며 몇 겹의 가죽 끈, 가죽 밴드, 혹은 보다 깔끔한 외관을 위해서 스테인리스 스틸을 이용하기도 한다.

칼라 : 골드 칼라가 올해 금속의 주요 칼라 트렌드가 될 것이다. 비드, 패브릭, 그 외 부속품의 경우 풍성한 오가닉 칼라가 지배한다. 주얼리와 의류, 시계 칼라의 경우 초봄에는 쿨 파스텔 칼라가, 여름에는 딥 브라운, 카키, 밝은 레드, 오렌지, 흰색, 연 베이지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터키석 주얼리는 이제 한 물 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터키석 칼라는 여전히 유행할 것이다. 터키석 칼라는 시선을 사로잡는 생기 넘치는 특별한 블루 칼라이다. 이 칼라는 아직도 멋져 보이며 특히 화이트 혹은 블랙 의류와 잘 매치된다.

- 귀금속경제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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