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협의회, 종로경찰서와 도난예방 캠페인 2005.05.24
21/01/20 11:00:20 주얼리특구상인회 조회 1560
“금은방 도난을 예방합시다.”라는 구호로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와 종로경찰서가 합동으로 종로지역을 돌며 도난사고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
지난 5월 2일 오후 2시부터 종로 2가 종로지구대를 시작으로 종로 봉익동 내 도매상가까지 이어진 이번 가두캠페인은 종로경찰서 신용선 서장과 김행호 종로지구대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 생활안전협의회는 국이중회장을 비롯해 각 분과 위원장, 각 상가 상조회장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유인물에는 “금은방 도난을 예방합시다.”라는 구호와 함께 지난 4월 관내에서 발생한 2건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당부할 내용으로 “CCTV의 적극적인 설치”, “업소주변에 대기중인 수상한 오토바이.승용차의 차량번호 기재”, “2명 이상이 물건을 고르며 업주의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자 주의.”등의 도난 예방 사항을 나열했다.

가두캠페인을 마치고 신용선 종로경찰서장은 종로지역 CC-TV 종합상황실인 조은시스템 중부지사를 방문해 시스템 가동상황을 둘러 보았다. 이 자리에서 신용선 경찰서장은 “종로귀금속단지에 설치된 CCTV는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로지역의 자율방범 체계는 타지역의 모범이 되는 만큼 더욱 발전시켜 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종로귀금속안전위원회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간소한 간담회가 열렸으며, 생활안전협의회 국이중 회장은 경찰서장과 관계자에게 “업계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CCTV 설치 등 실질적인 방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진행사항을 소개하고, “종로경찰서에서도 업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의 범죄예방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퍼옴: 귀금속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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